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해부 워크숍

24년 11월 29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이하 고대안산병원)의 주최로,
KU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제1회 정밀의학 기반 3D 프린팅 측두골 해부실습 및 가상현실 기반 환기관 튜브 삽입술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측두골 CT 등의 의료 기술 설명과 3D 프린팅, 가상현실 기반 수술 등 최신 기술과 의료계의 접목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고,
전문의와 전공의가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시간까지 마련됐습니다.

의료 교육에 접목된 3D 프린팅 측두골

한양3D팩토리는 해당 워크숍에서 맞춤형 측두골 3D 프린팅에 일조했으며,
3D 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측두골 제조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모형은 실제 측두골의 구조를 정밀하게 재현하고, 투명도 있는 소재로 내부 구조를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3D 프린팅 이전에는 해부용 시신(카데바)를 이용하여 실습을 진행했으나,
비용이 비싸고 공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하여 실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고대안산병원은 이를 보완하고 여러 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3D 프린팅을 접목시켰습니다.

3D 프린팅은 맞춤형 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인체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맞춤형 보조 의료 기기, 수술 시연용 기기, 해부학 모형 등 다른 목적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워크숍에 이용된 측두골 모형은 보다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 실습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고대안산병원의 최준 교수는 "수술을 성공하는 3대 원칙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연습"이라며
"3D 프린팅을 활용한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은 수술 역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보조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치며

정밀한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된 측두골 모형은 측두골의 복잡한 구조를 정확하게 재현하여
의료진들이 실습 과정에서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3D 프린팅은 단순한 모형 제작을 넘어, 의료 실습의 질적 향상을 돕는 중요한 요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양3D팩토리는 경험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이나 아래 배너에서 제작 문의를 눌러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