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모델링 획득부터 제품 제작까지,
제품 도면이 없을 때 알차게 사용 가능한
3D스캐닝의 장점을 알아보세요!
물체에 몇 번 스치기만 해도 3D모델링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3D스캐닝’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3D스캐닝이란 ‘사물을 스캔하여 3D모델링를 획득하는 작업’입니다.
3D프린팅에 꼭 필요한 모델링을 얻을 수 있는 3D스캐닝은 제품 제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3D스캐닝이 활용된 실제 사례와 함께 3D스캐닝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종된 제품 생산 가능
3D스캐닝은 스캔할 수 있는 실체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3D데이터 획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단종된 제품도 충분히 양산이 가능합니다.
FORD 중앙 콘솔 스캔
그 예로 영국의 자동차 TV쇼 ‘CAR SOS’이 3D스캐닝을 이용해 단종된 ‘자동차 콘솔’ 부품을 제작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970년대의 자동차 ‘Ford Cortina Mark III X’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희귀한 클래식 자동차였던 탓에 ‘센터 콘솔’이 완전히 단종되어 복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방송국 측은 다른 소유자에게서 며칠 간 콘솔을 대여해 3D스캐닝을 진행했고,
3D모델링으로 똑같은 부품을 복제하여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3D스캐닝은 기본적으로 제품의 모델링을 얻는 데에 주로 사용되지만,
반대로 제품을 착용할 부분을 스캔하여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는 데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의수, 의족과 같이 신체에 직접적으로 장착하는 보형물이 이에 해당합니다.
웨어러블 제품 중에서도 의료 보형물은 1대1 맞춤 제작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3D스캐닝으로 환자의 신체 모델링을 확보한다면 더 정밀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합니다.
3D스캐닝을 이용해 보형물 설계를 진행하고,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사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성품 개선, 새로운 제품 개발
3D스캐닝은 획득한 모델링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프로세스에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면이 없는 기성품에 개선점이 있다거나, 새로운 기능 추가가 필요하다면 제품 설계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 3D스캐닝으로 획득한 3D모델링을 이용한다면 설계 및 수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3D스캐닝 과정
역설계로 제작한 제품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아무 기능도 없는 일반 핸드폰 케이스를 스캔했을 때,
여기에 ‘카드 삽입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기능의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사용한다면 예시처럼 더 발전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동일한 제품을 소재만 변경하여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작업 과정을 제조 산업에서는 ‘역설계’라고 하는데,
역설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3D스캐닝과 역설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제 예시와 함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마치며
정리하자면 3D스캐닝은 사물을 스캔하여 3D모델링을 획득할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여 맞춤형 웨어러블 제품을 제작하거나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제조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3D스캐너는 제작 제품을 스캔하여 오차를 검수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3D스캐닝의 활용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있으므로 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한양3D팩토리는 3D스캐너를 사용하여 3D스캐닝 및 역설계, 3D프린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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